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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s GPSR (스피닝)
비회원 추천 : 0 반대 : 0 조회수 : 259
2009-04-15
낚시동호회등에 이 제품과 타 메이커의 비슷한 가격대의 로드 몇점을 올려놓고 추천해달라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다. 대다수의 회원들은 ROSES GPSR 로드 보다는 비슷한 가격대의 유명메이커 제품을 구입하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그래서 조언대로 유명메이커의 비슷한 가격대의 로드를 운용하다가 스피닝을 하나 더 구입할 일이 생겨 고민하다가 결국 ROSES GPSR 스피닝 662ML을 구입. 물건을 받고보니 변변한 케이스도 없이 천쪼가리에 둘둘 말려왔다. 외관은 썩 나빠보이지 않는다.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랄까.. 다만 스피닝 릴을 고정시키는 EVA그립 볼트부위를 풀면 블랭크 위까지 풀린다. 그러나 릴을 고정시키는 고유의 목적에서는 좋은 평점을 주고 싶다. 그리고 이 662ML 제품은 초릿대가 너무 가늘다. 약간 라이트급에 가까운 스피닝 로드를 원했기에 일부러 L 액션보다는 ML을 선택했다. 초릿대가 가늘어 배스를 걸었을때 파손되지 않을까 약간 염려가 되었다. 그 외의 부분은 외관 점검상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블랭크에 코팅을 하지 않은 것은 요즘 나오는 로드의 유행을 따른것 같고 코르크그립의 재질도 마음에 든다. 실제로 출조에 나섰다. 2000번 스피닝릴에 5LB 카본라인을 감고 다운샷 봉돌만 달아 캐스팅 했다. 천천히 리트리브. 손끝으로 전해져 오는 느낌은 훌륭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로드중에선 가장 느낌이 맑고 깨끗하게 전달이 되고 있었다. 순간 이 로드에 대한 믿음이 강렬하게 느껴졌다. 이어 다운샷 봉돌을 떼고 노싱커 채비를 하여 캐스팅. 일반적인 패스트 액션의 로드 같은 느낌, 허나 더 초릿대 끝에서 휘는듯 하다. 웜낚시를 주로 즐기는 나에게 있어 이런 액션의 로드는 정말 마음에 든다. 그러다 배스가 히트되었다. 배스의 몸부림이 로드를 통해 생생히 전달된다. 이 느낌을 위해서 13만5천원이란 돈을 투자한것이 아깝지가 않다. 로드 자체는 나무랄데 없이 훌륭한 로드 인것 같다. 입질 파악능력도 그렇고 패스트 액션, 그리고 가볍다. 단점이라면 홍보가 제대로 안되어서 그런지 예비구매자들에게 확신을 못주는듯 하다. 타 메이커에서 이 로드를 출시했다면 아마 20만원은 훌쩍 넘을듯 하다. 오히려 나는 기쁘다. 희소성도 있고 싼 가격에 기대에 넘치는 성능의 로드이니까. 15만원 미만의 로드에서 하나를 고르라면 주저없이 이 제품을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