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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집어-감시뱃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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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0
감시용으로 구입하기는 했지만 필드에 나가지 못하고 있던 중.. 민물 짬 낚시 갔다가 가방 속에 있던 감시뱃속 발견.. 뜨거운 물도 아니고 그냥 물에 손톱 만큼 던져놓고 한참 떡밥으로 낚시.. 깔짝대는 피래미들 성화에 대체 견딜 수가 없어서 제대로 불어오른 보리를 붕어 4호바늘에 살짝 걸쳐 던져놓고 담배 피우고 하늘 보고 그러고 있던 중이었다. 스물스물 대던 찌... 역시 보리는 안되겠구나, 이제 다시 떡밥 달아야겠다고 스윽 들었는데 젠장.. 바닥에 걸렸구나... 에이씨.... .....가 아니라... 낚시줄이 움직이고 있네!!! 약 30초간 사투.. 얼굴 살짝 보여줬던 대물 잉어는 결국 2호 원줄 끊어먹고 탈출에 성공했다.. 대단한 손맛이었다. 겨우 보리 한 알에.. 입질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목줄 길게 해서 작은 바늘에 보리 한알이나 두알 달아서 던져보세요. 생각지 못한 괴물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바닥에서도 하얀 보리가 시인성도 있을 뿐더러 작은 바늘 쓰면 이물감도 적고 떡밥처럼 미끼가 다 풀어졌나 아직 매달려 있나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맘 같아서는 보리밥 쓰고 싶지만 언제 보리밥 해달라고 해서 들고 나가겠습니까.. 저는 아주 조그만 페트병에 감시뱃속 한웅큼 담아서 다니다가 민물 낚시할 때 열댓알 정도 불려서 쓰는데, 꼭 한 번씩 사고를 치더군요. ㅎㅎ